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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마켓리포트

2023.07.18

[KBSTAR ETF 시나리오 04] 프로스포츠 선수 FA 대박의 비밀?

[본 내용은 현재 출시된 KBSTAR 상품의 기초지수를 기반으로 만약을 가정해 과거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한 사례이므로, 실제 투자결과와 다를 수 있으며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기원을 찾기 위해서 기원전 플라톤이 활동하는 시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평등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런데 우리는 투자만큼은 항상 평등하지 못한 결과에 직면합니다. 내가 사면 빠지고 팔면 오른다는 속설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질 만큼 많이 불공평한 듯 합니다. 물론 투자하는 자산에 문제가 없다면 선택의 자유도 그리고 투자 책임도 투자자의 몫이긴 합니다. 하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투자가 있다면 참 좋겠죠?

  연말, 연초 스포츠기사를 보면 FA 대형계약 소식이 들립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다년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입가에는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 받았다는 기쁨과 미래의 활약을 확신하는 자신감이 묻어 있죠. 수많은 선수들이 경쟁하는 냉정한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몇 명 안되는 대형계약 선수들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 받을까요? 종목에 따라 선수의 포지션에 따라 세부적인 항목은 다르겠지만 아마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꾸준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이 뛰는 동료가 바뀌어도, 잔부상이 갑자기 찾아와도, 상대팀의 견제가 심해져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 이런 선수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속된 말로 ‘계산이 서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투자에 대해 한번 살펴보죠. 계산이 서는 투자방법, 여러가지 환경이 바뀌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투자방법. 그런 투자방법이 있다면 대형FA선수처럼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주변의 환경이 변해도 계산이 서는 그런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거 우리는 투자를 한다고 하면 주식을 떠올리곤 했다. 물론 부동산을 제외하고…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진 요즘, 채권이나 금, 농산물과 같은 대체자산, 그리고 가상자산까지도 투자에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주식, 채권, 대체자산(금) 이중에서 ‘계산이 서는 투자자산’이 무엇일까? 

(물론, 이를 기초자산으로 많은 파생상품들도 투자할 수 있으나 구조화된 상품은 제외해 보고 생각하기로 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차 금리인상,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인하, 그리고 이어진 2차 금리인상 등을 겪으면서 시장의 변동은 과거 금융위기만큼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기간 각각 주식, 채권, 금에 투자했을 때의 결과는 어땠을까?


시나리오 ①

 - 2018~2022년까지 5년간 '주식', '채권', '금'에 투자했다면?

* 주식은 앞선 편에서 분산투자에 대해 고민해 보았기 때문에 미국50%, 중국25%, 한국25%에 투자하는 것으로 가정
** 채권 : KIS 종합채권(A-이상)지수로 산출. 종합채권지수는 국내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000여 종목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A- 이상,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인 채권으로 구성된 지수이며, 듀레이션은 5.8년 수준
*** 금 : 국제 금 가격지수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동일기준 적용을 위해 2018.1.1을 1,000pt로 시작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이슈들이 혼재했던 5년 동안의 투자 성과는 주식이 21.5%, 채권이 2.6%, 금이 40.5%이며 결과적으로 금에 투자했을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래프의 모양에서 알 수 있듯이 채권을 제외하고는 오를 때와 내릴 때의 차이가 큼을 알 수가 있는데, 이는 이 기간 동안 내가 언제 투자했는가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도별 각 자산의 성과를 보면 이 차이를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2018년 하락폭이 컸던 주식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2019~2021년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반대로 2022년에는 -20% 이상의 되돌림을 보였다. 도 2019, 2020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2021년 주식시장과는 반대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의 경우는 팬데믹 이전까지 꾸준한 상승을 기록하다 금리 인상 시즌에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와 같이 내가 어떤 자산에 언제부터 얼마나 투자하는가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적표가 나올 것 같아, 2018년부터 1년 동안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일자를 하루씩 이동시켜 뽑아낸 수익률 분포를 보면 아래와 같다.

* A샘플: 2018.1.2~2018.12.31까지의 1년 성과, B샘플: 2018.1.3~2019.1.2까지의 1년 성과

   이처럼 2022년 말까지 투자한 각 샘플들의 성과 분포


 주식에 투자했을 경우의 수익률 분포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채권에 투자했을 경우의 수익률 분포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금에 투자했을 경우의 수익률 분포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주식에 1년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의 분포는 최고 75.8%에서 최저-23.2%로 투자 시작 시점에 따라 결과가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성과를 기록한 경우가 약 63%를 차지하지만 반대로 (-)성과를 거든 경우도 약 37%를 기록할 만큼 좋은 경우와 나쁜 경우의 편차가 크다. 


  채권의 경우에 투자한 경우는 어땠을까? 앞서 5년간의 전체 투자 결과가 보여준 만큼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인다. 최고 8.5%, 최저 -8.7%로 성과의 편차는 크지 않지만 (-)성과를 기록한 경우가 각각 약 47%로 절반이 슬픈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에 투자했을 때는 이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는데, 최고 39.2%, 최저 -13.8%로 채권보다는 편차가 크지만, 주식보다는 작은 결과다. 하지만 금에 투자했을 경우에도 63%만 (+)성과를 기록할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확률도 높았다.


  편차가 매우 크거나 혹은 (-)성과를 기록한 확률이 높다는 건, 마치 승패에 영향이 없을 때 홈런을 치고, 출루가 꼭 필요한 시점에는 아웃되는 그런 예측 불가능한 선수와 유사하다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이 10명 중 4명 혹은 5명이 있다면, 그 경기는 내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투자를 하면서도 투자시점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은 없을까? 


시나리오 

 - 2018~2022년까지 5년간 '주식', '채권', '금'에 동시에 투자했다면?


  개별 자산에 투자했을 때의 리스크는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어떤 자산에 투자했는가’, ‘언제 투자했는가’에 크게 좌우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 투자시점을 나눠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요즘 많다. 하지만 자산에 대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나마 주식 내에서 여러 종목들을 나눠 투자하는 경우는 많아졌으나, 이 또한 주식이라는 같은 자산 내에서 분산하기 때문에 동일한 시장리스크를 지어야 함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성격이 다른 3가지 자산. 주식, 채권, 금을 나눠서 투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 주식 : 앞선 편에서 분산투자에 대해 고민해 보았기 때문에 미국50%, 중국25%, 한국25%에 투자하는 것으로 가정
** 채권 : 국내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000여 종목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A- 이상,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인 채권으로 구성된 KIS 종합채권(A-이상)지수로 산출(듀레이션 약 5.8년)
*** 금 : 국제 금가격 지수
**** 세계 최대 헤지펀드 회사 ‘Bridgewater’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추천하는 투자비중을 참고로 세가지 자산의 투자비중을 임의로 결정(미국주식30%, 국내채권 55%, 금 : 15%)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동일기준 적용을 위해 2018.1.1을 1,000pt로 시작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위의 결과는 앞서 개별자산에 투자했을 때와 동일한 기간으로 자산들을 배분해서 투자했을 때의 모습이다.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되었을 때와 2022년 금리 인상의 소용돌이가 치던 어려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기성과는 주식을 앞서는 결과다. 단순히 3가지 자산을 배분했을 뿐인데, 그래프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그려나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1년을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 분포는 어떠할까? 


 자산을 배분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했을 경우의 수익률 분포

[자료 : KB자산운용, Bloomberg, 2018~2022년]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5~10% 성과를 올린 샘플들을 중심으로 좌우 분포에 편차가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고 16.6%, 최저 -6.2%로 이 또한 크지 않다. 편차가 작다는 것은 당연히 내가 투자했을 때 받아 들 수 있는 성적표의 편차 또한 크지 않다는 것인데, 더욱 긍정적인 부분은 (+)성과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약 87%로 그 어떤 자산에 투자했을 때보다 크게 높다. 


  한마디로 실제로 투자를 진행했다면 10명 중 8~9명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앞선 결과를 고려한다면 드디어 ‘계산이 서는 투자’ 를 만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다양한 이슈가 많았던 2018~2022년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 높은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앞선 시나리오 결과로 자산을 배분한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며, 시장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투자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교류가 활발하고 그에 따른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투자에 대한 방법도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 수집과 냉철한 분석을 통해 어디가 오를지 항상 맞출 수 있다면, 그리고 항상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확률적으로 굉장히 낮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성공확률을 가질 수 있는 분산과 배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투자자분들께서 꼭 상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투자를 손쉽게 시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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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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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법감시인 심사필 : 투자광고 2023_677(다)